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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무비스타처럼 즐기기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태국을 대표하는 휴양지, 푸껫.
더 없이 매혹적인 이곳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 하루만이라도 제임스 본드가 되어 다양한 어드벤처를 즐기는 것이다.
제임스본드처럼 즐긴 롱테일보트 체험
푸껫은 얼핏 전형적인 휴양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조금도 전형적이지 않은 스릴 넘치는 체험과 어드벤처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붓으로 그린 듯한 그림 같은 비경에 수많은 영화들이 촬영되었고, 이곳에 머물렀던 수많은 스타들이 사랑에 빠진 섬. 그 중 하나가 1970년대에 촬영된 007 시리즈였고, 영화의 로케이션이 된 팡아(Phang-Nga)는 그때부터 ‘제임스본드 섬’이라는 별명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비록 푸껫에서 촬영된 007 시리즈는 보지 못했지만, 영화의 로케이션이 되었던 곳만큼은 진짜 제임스 본드가 된 양 탐험하고 싶었다. 리조트에서 제공한 밴을 타고 ‘유유자적 크루즈’가 펼쳐질 팡아만으로 향했다. 바다 속에서 솟아난 듯한 깎아지른 기암 절벽들이 숨바꼭질을 하거나 심장 졸이는 추격전을 벌이기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변 한쪽에는 후미에 붉은 리본을 매단 롱테일 보트가 대기중이었다. 노 젓는 이에게 그 리본은 어떤 의미냐고 물으니 ‘순항을 기원하는 의미’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얼핏 평화로워 보이는 이곳에도 바다의 여신 칼립소가 사는 것일까. 보트에 조심스레 몸을 실었다. 이제 곧 푸껫에서 가장 흥분되는 체험이 시작될 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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