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with Color Therapy

좋아하는 色 따라 떠나는 여행

보석 같은 컬러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좋아하는 컬러가 눈앞에 펼쳐졌을 때 느끼는 희열과 감동.
지금 바로 컬러 테라피 여행을 떠나야 할 이유다.
RED
열정적인 에너자이저
스페인의 전통 투우 경기, 플라멩코 무희의 붉은 드레스가 연상되는 정열의 색.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과 강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피, 화려하고 매혹적인 장미 등 빨간색은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에너지를 만들고, 식욕을 돋우는 컬러로 통한다. 심장을 뛰게 하고 기분을 상승시키는 힘이 있어 빨간색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자신감과 리더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추천 여행지
스페인 부뇰, 매년 8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펼쳐지는 토마토 축제 참가하기.
ORANGE
여유로운 낭만주의자
정열의 빨간색과 따뜻한 햇살 같은 노란색이 조화롭게 섞인 주황색. 가을이 되면 온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단풍과 가을의 끝자락을 추억하게 하는 낙엽, 핼러윈 축제의 호박까지 주황색은 가을을 가득 담은 컬러다. 에너지가 넘치고 유쾌한 기운이 가득해 사람들을 밝고 긍정적으로 만들고, 귤과 오렌지, 자몽처럼 상큼한 빛깔이라 입맛도 돋운다.
추천 여행지
미국 LA , 매년 봄 광활한 주홍빛 물결이 펼쳐지는 앤털로프 밸리 양귀비 보호구역 산책하기.
YELLOW
발랄한 낙천주의자
빛처럼 밝고 따뜻한 컬러 그 자체로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노란색. 봄과 젊음, 어린이, 병아리, 해바라기 등이 연상되는 명확한 컬러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두뇌 활동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아주 진한 노란색은 돈과 풍요로움의 상징인 황금색과 연결되며, 거대한 황금 사원이 펼쳐지는 태국이나 미얀마, 라오스 등이 대표적인 황금빛 여행지로 꼽힌다.
추천 여행지
멕시코 이자말, 동화처럼 예쁜 노란색 마을을 노란색 마차 타고 구경하기.
GREEN
온화한 평화주의자
초여름 잔디, 녹음 짙은 숲, 칠흑같이 어두운 밤하늘을 물들이는 오로라 등 초록색은 자연의 싱그러움과 상쾌함을 가득 담고 있다.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푸른 자연 속에 있으면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친환경적인 초록색이 눈을 평온하게 만들고 긴장을 완화해 심신을 안정시키기 때문이다. 진정한 힐링을 원한다면 초록빛 가득한 여행지를 추천한다.
추천 여행지
베트남 사파, 구불구불 곡선을 그리는 계단식 논 따라 걷기.
BLUE
차분한 이상주의자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느껴지는 청량함, 깨끗함, 시원함은 모두 파란색에서 비롯된다. 빨간색이 뜨거운 열정을 담고 있다면 파란색은 차가운 냉정을 담고 있다. 덕분에 파란색을 바라보고 있으면 사고가 또렷해지고 흥분된 마음이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초록색과 마찬가지로 자연 치유 효과가 있어 하늘과 호수, 바다 등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기 좋다.
추천 여행지
인도 조드푸르 혹은 모로코 셰프샤우엔, 파란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온통 파란색인 마을 탐방하기.
PURPLE
자유로운 보헤미안
화려하면서도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보라색. 보고 있으면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신비로운 컬러로 감수성이 풍부한 예술가들이 사랑한다. 호주의 벚꽃으로 불리는 보랏빛 자카란다가 마을을 뒤덮는 그래프톤, 라벤더 향기가 넘실거리는 프랑스 프로방스, 보랏빛 등나무꽃이 쏟아져 내려오는 일본 기타큐슈 등이 대표적인 여행지다.
추천 여행지
호주 그래프톤, 매년 10월과 11월 사이에 열리는 자카란다 축제 참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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